중국 내 인기 시리즈물인 영화 [소시대]에 출연하며, 톱스타 반열에 오른 스타죠, 중국 최고 청춘스타로 손꼽히는 천쉐둥(진학동)이 비밀리에 내한했습니다. <br /><br />엑소의 레이와 배우 서하준 등의 스타들과 각각 만나 특급 우정을 나눴다고 하는데요, [생방송 스타뉴스]가 단독으로 서하준과의 극비 회동을 포착했습니다. 안지선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천쉐둥]<br /><br />헬로우! <br /><br /><br />이민호 김수현 박해진 등 한류스타들의 중국 내 인기, 그야말로 대단한데요. <br /><br />일방향적인 한류를 넘어 상호 교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국 스타들의 한국 진출도 가시화 되고 있는 상황!<br /><br />이런 쌍방향 문화 교류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, 중국의 청춘스타가 극비 내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<br />그는 바로 천쉐둥(진학동) 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리즈 영화 [소시대]에 출연하며 대륙의 여심을 사로잡은 스타인데요. <br /><br />실제로 천쉐둥은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남자 배우 순위 5위에 빛나는 인기 최절정의 청춘스타입니다.<br /><br />올 초에 열린 ‘2014 웨이보의 밤’에서 김태희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요.<br /><br />1일 오후 상해 홍차오 공항에서 천쉐둥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취재진, 급히 김포공항으로 향했습니다. <br /><br />공교롭게도 이날 공항은 폴 매카트니의 역사적인 첫 내한을 앞두고 취재진과 팬 400여명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. <br /><br />삼엄한 경비 속에서 비밀리에 내한 하는 천쉐둥의 모습을 포착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요.<br /><br />샤이니 멤버 민호의 입국에도 크게 요동하지 않는 폴 매카트니의 팬들, 입국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감까지 감돌았습니다. <br /><br />그 순간 전광판엔 천쉐둥이 탄 상해발 비행기도 도착을 알렸는데요. 폴 매카트니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기 10분 전,<br /><br /><br />[현장음:팬들] <br /><br />와! <br /><br /><br />선글라스를 낀 천쉐둥이 삼엄한 경비를 뚫고 유유히 입국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단독으로 포착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경호원]<br /><br />나오지 마세요 이쪽으로 안쪽으로 들어 가세요 <br /><br /><br />이날 천쉐둥은 블랙& 화이트가 조화를 이루는 스포티한 공항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취재진]<br /><br />하이! <br /><br />[현장음:천쉐둥]<br /><br />헬로우! <br /><br /><br />역시나 중국팬들이 가장 먼저 그를 알아봤습니다.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팬들]<br /><br />천쉐둥 오빠! <br /><br />[현장음: 천쉐둥]<br /><br />하이 <br /><br /><br />천쉐둥의 중국 내 인기, 그를 보기 위해 직접 공항까지 찾은 중국 유학생들에게 들어봤는데요. <br /><br /><br />[인터뷰: 중국 팬]<br /><br />Q) 천쉐둥의 중국 내 인기 어느 정도?<br /><br />A) 진짜 많아요 완전 대박! <br /><br />Q) 국내 스타와 비교하면?<br /><br />A) 김우빈처럼 <br /><br />Q) 왜 인기가 있어요?<br /><br />A) 잘 생겨서...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해요 예능도 잘해요 한국 자주 왔으면 좋겠어요 천쉐둥 오빠 파이팅! <br /><br /><br />2007년 모델 활동을 시작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천쉐둥, 알고 보니 지난 2011년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시절을 보낸 친한파 스타이기도 한데요.<br /><br />때문인지 유독 한국 스타들과 인연이 남다릅니다.<br /><br />유명 화장품이 만든 미니 광고 영화에선 정일우와, 주연으로 나선 영화 [괴저저지 탁혼연맹]에서는 지진희, 원더걸스 혜림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요. <br /><br />최근엔 엑소 레이와 함께 장쯔이가 제작에 나선 영화 [종천아강] 주연으로 나서며, 한중 양국의 관심이 쏠렸습니다. <br /><br />영화 촬영을 끝낸 뒤 3박 4일간 비공식적인 일정으로 내한한 것으로 알려진 천쉐둥, 지난 3일 서울 서초동의 한 음식점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는데요. <br /><br />천쉐둥보다 앞서 도착한 사람은 다름 아닌 배우 서하준, 드라마 [오로라 공주]와 [사랑만 할래]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스타인데요, <br /><br />지난해엔 Y-STAR의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[프렌즈 in 마카오]에 출연하며, 솔직 담백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바 있습니다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하준]<br /><br />우와! 어우! 소름 돋아요, 지금!<br /><br /><br />최근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데뷔 이래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카메라에 그의 모습이 포착된 건 처음인데요. <br /><br />댄디한 캐주얼룩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서하준, 마음고생으로 다소 핼쑥해진 모습이었지만 특유의 밝은 미소가 돋보였습니다.